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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독학으로 4개월 동안 만든 1인 개발 게임 플레이스토어 출시 본문
3월부터 3개월 동안 개발한 첫 프로젝트를 여러 이유로 중단하고 (해당 내용은 다음에 따로 글로 작성하겠습니다.)
대학교 종강 후 어떤 게임을 만들지 고민하다 바닥부터 천천히 쌓자는 마음으로 골드메탈님의 뱀서라이크 강의를 보고 해당 강의를 시청했다.
강의를 다 시청하고 필자는 에셋을 만들 기술이 없었기에 완성된 에셋인 강의 에셋을 바탕으로 게임을 구상했다.
구상도를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1인 개발은 기획, 디자인, 개발 등 게임의 모든 것을 혼자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관에 빠졌다.
일단 필자는 게임 플레이를 개발하고 싶은 개발자였다.
하지만 게임은 기획에서 모든게 결정된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고 게임 플레이 개발보다 기획에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됐다.
개발을 하면서 "어떤식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더 재밌을까 ? " , "오직 내 게임만 갖는 매력은 뭐가 있을까 ? " 등등 많은 생각을 했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시간보다 책상 앞에서 가만히 앉아 멍하니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다른 유사 게임들과 차이점으로 생각한 아이디어가 장비 장착이었다.
속성 스태프와 여러 가지의 마법 책을 장착해 싸우고 해당 아이템들을 강화할 수 있는 RPG 적인 요소를 추가해 내 게임만의 매력을 만들고자 했다.
게임의 방향성을 정하고 개발을 시작했고 10월 초에 데모 버전을 만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테스트를 맡겼다.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되는 치명적인 버그들이 발견됐고 게임이 멈춰서 팅기는 경지까지 왔다.
10월에 작업한 시간 중 반절 넘게는 버그 고치는데 쓴거같다.
발견한 모든 버그를 고치고 ABB 파일로 빌드를 할려는데 여기서도 수 많은 오류들과 싸웠고 다 해결했고 드디어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됐다.
게임 구상 시 최종 목표였던 플레이스토어 출시를 4개월 만에 달성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게임을 만드는 데 4개월이나 걸려 ? "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출시를 목표를 한 첫 프로젝트를 4개월 만에 완성했으니, 필자는 나름 만족한다.
게임 소개
제목 : MoonForce
게임 장르 : 뱀서라이크, 디펜스, RPG
개발 엔진 : Unity (유니티)
플랫폼 : Android
게임 배경
- 붉은 달이 떠오른 그날 알 수 없는 달의 힘으로 닥치는 대로 인 간들을 공격하는 생물들이 태어나고 플레이어가
사는 마을 을 공격 하려는데 여태껏 마법사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고 있던 플레이어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집에 있던
낡은 지팡이를 들고 적들이 몰려 오고 있는 초원을 향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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